파라인플루엔자로 시작된 포스팅이 감기에 항생제 사용이 필요하냐는 포스팅까지 가지고 왔네요.
처출 : steptohealth.co.kr
2019년 보건복지부 발표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항생제 사용량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9개국 중 3위를 기록했죠.
출처 : 보건복지부
표를 읽어보면 한국은 하루에 인구 1000명당 26.1명이 항생제를 처방받는다는 뜻입니다.나는 보도자료를 찾으면서 항생제를 이렇게 많이 처방받아!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네덜란드의 9.5에 비하면 거의 3배인 것을 보면 우리나라 항생제 처방률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은 OECD 회원국 중 그리스·터키에 이어 세 번째로 항생제를 많이 쓰는 나라다. 국내에서는 하루 인구 1000명당 26.1명이 항생제를 처방받는다. 매일 전 국민의 2.61%는 항생제를 복용하고 있는 셈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건강통계
그리고 또, 서울 대학 의학부 예방 의학 교실의 박·병주 교수 팀이 미국 보스턴 아동 병원 연구 팀 등과 공동으로 2008~2012년 각국의 영유아 항생제 처방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 국내 유아 항생제 처방 건수는 연평균 한명당 3.41건으로 집계됐다.스페인(1.55건)이탈리아(1.50건)미국(1.06건)독일(1.04건)을 압도하는 수준에서, 특히 항생제 처방률이 가장 적은 노르웨이(0.45건)과 비교하면 7.6배에 이른다.http://www.mkhealth.co.kr
한국의 항생제 사용량이 많다는 자료가 찾고 보니 이렇게도 많았어요.그래서 아이들도 어른도 가장 잘 경험하는 감기, 편도염, 부비동염 등에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지에 대해서 저와 함께 알아봅시다.건강 보험 심사 평가원에 질환별 항생제 사용 지침이 잘 정리되고 있었으므로, 그 자료를 갖고 와서 보았습니다.내가 더 쉽게 설명합니다.어렵다고 느끼고도 천천히 따라오세요.소아 항생 물질의 사용 지침입니다.
콧물이나 코막힘이 있거나 인후통이 있는 일반적인 감기는 바이러스가 원인이기 때문에 항생제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요!#감기증상 #감기치료
편도염일 때 병원에 가면 항생제를 처방해 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편도선염이면 열이 나기 때문에 저도 무서웠습니다. 지침상으로는 급성 인두편도염이라도 A군 쇄란균이 일으킨 인두편도염이 아니면, 즉! 바이러스가 일으킨 편도염이라면 항생제 사용이 권고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급성인두편도염증상 #급성인두편도염치료급성 부비강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노란 콧물과 열입니다. 우리 아이들 어렸을 때 노란 콧물이 나고 열이 너무 많아서 대학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엑스레이를 찍었더니 부비강에 염증으로 가득 차 항생제 치료를 받았던 기억이 자꾸 나네요. 급성 부비강염의 경우 증상이 심하거나 악화되는 양상인 경우 세균성급성 부비강염으로 항생제 치료를 권장합니다.#급성부비강염증상 #급성부비강염치료출처 : 콩콩누리바이러스성 조, 급성 후두염의 경우 자연 치유가 기대할 수 있으나 세균성 급성 후두개염의 경우는 기도 폐쇄의 위험이 있으니, 빨리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대요!#조#급성 후두염#급성 후두개염#조 증상#급성 후두염장#급성 후두개 염증장#조 치료#급성 후두염 치료 요약하면 급성 상기도 감염 중의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성 질환이므로 항생제 치료는 불필요합니다.급성 인두 편도염과 급성 후두염, 급성 부비동염의 경우도 바이러스성 질환의 경우 자연 치유가 있는 만큼 항생제 치료는 불필요합니다.물을 많이 마시고 휴식, 비타민이 많은 귤을 많이 마시세요.면역력이 제고되도록 관리하면 좋겠어요.그래도 세균성과 판단되면 빨리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제가 다니는 병원에서 적절한 항생 물질이 사용되는지 조사 데이터를 나타내는 자료를 심평원으로 게시하고 있어 도움이 될까 해서 소개합니다!https://www.hira.or.kr/main.do국민의 의료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이용을 지원하는 건강 보험 심사 평가원입니다.건강 보험 심사 평가원의 메인 이미지_1(들판의 아이들)국민의 의료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이용을 돕는 건강 보험 심사 평가원입니다.건강 보험 심사 평가원의 메인 화상_2(본관 1개 집, 2사옥)12건강 보험 심사 평가원에 대해서 알립니다.기관 소개 건강 보험 심사 평가원은 요양 기관의 진료비 심사와 요양 급여의 적정성 평가 및 의료 행위 관리/치료 재료 관리/의약품 유통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합니다.자세히 들여다보며 미션·비전 조직도 경영 공시 위치 안내를 원하지 않나!!!www.hira.or.kr1. 병원. 약국에서 카테고리 내 병원 평가 정보를 클릭합니다.이제 지역과 어떤 평가 항목에 대해 알고 싶은지 체크하는 화면으로 넘어가 볼까요?2. 지역설정하고 평가항목을 선택한 후 검색해보세요.(다니시는 병원정보가 궁금하신 경우 병원명으로 입력해주세요)3. 그러면 이렇게 동네 근처에 어떤 병원이 있는지, 그 병원의 평가 항목에 대한 등급은 어떤지 알 수 있습니다. 저도 아이들과 제가 다니는 병원을 찾아봤는데 모두 1등급이었어요. 마음이 좀 편해졌어요.4. 병원명을 클릭하면 병원의 개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내가 항생제 사용 지침을 소개한 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따온 자료입니다.궁금하신 분들이 읽어주실 수 있도록 어디서 볼 수 있는지 남겨둘게요.병원 평가 정보를 클릭하면 맨 아래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성인 급성 상기도 감염에 대한 항생제 사용 지침도 읽어봤지만 용법이나 어떤 항생제를 선택할지에 대한 내용이라 더 이상 게시하지 않겠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심평원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한번 읽어보세요.항생제 처방이 필요한 경우는 감기 합병증으로 폐렴 등이 생겼을 때다. 인두편도염도 많을 경우 항생제가 필요 없다.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06/2019120601878.html그리고 항생제 치료를 결정했다면 올바른 용법에 따른 복용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좋아졌다고 임의로 중단하면 항생제가 타겟팅하던 세균이 죽지 않고 중단된 항생제에는 더 이상 죽지 않는 더 강한 놈이 되어 돌아옵니다. 이것을 항생제 내성이라고 합니다. 치료를 위해 항생제가 처방됐다면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복용을 중단하지 않고 처방받은 방법과 기간을 지켜 복용한다.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06/2019120601878.html조금 샛길로 새서 최근 다제내성균, 즉! 여러 약제에 내성이 생긴 균들이 늘어나면서 결국 현존하는 항생제로는 치료할 수 없는 세균(슈퍼박테리아: 들어보셨죠?)이 생긴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이 보건의료계 감염관리의 핫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다제내성균 예방을 위한 우리의 노력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 올바르게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입니다! 나중에 진짜 항생제가 필요한 질병에 걸렸을 때 사용하는 항생제 없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아내 :: 슈퍼박테리아 : 미래의 위협 | 엑스레이너아는 것이 힘이다.scientia est potentiaF. 베이컨아는 것이 힘이다! 제 포스팅을 읽는 분들이! 힘을 키울 수 있도록!좋은 자료로! 알기 쉽게 포스팅을 계속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