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여 과거보다 목과 코 관련 질환의 발병률이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환절기와 겨울철 급격한 기온 변화로 면역력이 저하되어 감기나 편도염에 걸리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급성 편도선염(acutet on silliti s)에 걸리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부분 38도 이상의 고열, 피로, 오한, 목 부종, 그리고 말을 하거나 침을 삼킬 때 통증이 동반됩니다.
편도염이 발병한 경우 증상의 정도에 따라 수술적 요법과 보존적 치료를 하지만 증상이 다소 경미하거나 일시적이라면 대부분 집에서 약물을 복용하고 휴식을 취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domkarch, 출처 Pixabay 단, 편도주위농양(periton sillarabscess)이 발견되거나 편도염이 지속적으로 재발되는 경우 수술로 해당 부위를 절개하여 편도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편도선염의 집합을 의미하는 편도선염이라고도 불리며, 편도선염과 함께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염증부위 주변에 고름이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편도선 상부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합니다.
© RSunset, 출처 Pixabay편의 도주위 농양은 화농성 감염으로 주위막과 결합조직으로 고름이 형성되지만, 농양 안에는 다양한 원인균이 포함되어 있어 대표적으로 혐기성 세균이 들어 있습니다.
편도선 농양 증상 편도염보다 진행된 증상으로 기본적으로 목의 통증이 발생합니다.말하거나 침을 삼키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을 느낍니다만, 이로 인해 어린 알로 침을 흘리거나 입이 잘 열리지 않게 되기도 합니다.
마차의 뜨거운 감자를 입 안에 넣고 말하듯이 명확하게 말하기가 어려워서 이것을 hotpotatovoice 증상이라고 부릅니다.그 밖에 귀에 통증이 생길 수 있고 익돌근에 염증이 생겼을 경우 턱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 입을 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Trismus).
편도선 농양 치료 배농을 실시하고 항생제를 투여하여 농양이 있는 경우는 우선 세균 덩어리인 고름을 배출시켜야 합니다.고름의 위치, 크기를 파악하기 위해 CT촬영을 실시하고 염증의 파급범위 확인을 위해 칸으로 해당 부위를 절개하여 끝이 둥근 기구를 통해 고름을 최대한 많이 배양시킵니다.
© pixnum, 출처 Unsplash 통증이 상당할 경우 국소 마취 후에야 시행이 가능하지만, 실제 마취를 하셔도 불편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단, 통제가 어려운 어린 아이들의 경우 전신마취 하에 절개하여 배농합니다.
원인균에 대해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이 좋으며 혈액검사 결과 염증수치에 따라 먹는 약을 처방하기도 하는데 보통 정맥주사를 통해 항생제를 주입하는 편입니다.
수술이 꼭 필요할까?편도 주위의 농양으로 배농을 거쳐 항생제를 복용하면 거의 1주일 이내에 상태가 회복되어 혈액검사에서도 염증 수치가 줄어들기 시작하는데,
재발이 많거나 증상에 대한 과거의 경험이 있는 사람은 같은 문제를 반복적으로 경험하면서 생활에 큰 불편을 느낄 때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편도절제술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Ahmad Ardity, 출처 Pixabay이지만 편도선을 제거한다고 해서 금방 회복되는 것은 아니며, 최소 4주 이상 경과를 지켜보면서 감염 소견이 발견되지 않는지 확인 후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상태가 다소 심각한 경우 바로 수술에 들어갈 때도 있지만 보통 모든 치료가 끝난 후에 진행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편도선 농양 예방법
요즘처럼 춥고 건조할 때 몸이 약해지기 쉬우므로 감염에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외출하고 돌아와서는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 균형잡힌 식사, 꾸준한 운동을 병행해야 합니다.
목 관리를 위해서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는 노력도 필요해요건조한 목은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따라서 매일 1.5L 이상의 물을 일정하게 배분하여 마셔야 하며, 습도가 촉촉하지 않으면 건조함이 덜하기 때문에 습도를 40~60%로 조절해야 합니다.
목을 자극하거나 건조하게 하는 음식을 피하고 목에 좋은 음식인 도라지 생강 대추 유자 무 매실 등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