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다이어트 제품에 돈을 쓰지 말라 살을 빼려면 세 가지를 충실히 해야 한다.

출처 : 코미디닷컴

비만 식이요법 전문가 “음식조절·운동·숙면→신진대사 개선→감량 ‘정도’를 밟아야 한다”

거의 효과 없이 건강 기능 식품(건강 기능 식품)이나 다이어트 제품에 헛되이 돈을 쓰기보다는 기본적인 생활 습관에 힘을 넣는 것이 전반적으로 훨씬 좋다는 건강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호주·시드니 대학 찰스·퍼킨스 센터의 연구 프로그램 리더인 닉·풀러 박사(비만 치료·식이 요법)은 호주 비영리 학술 미디어”더·콤바세ー션(The Conversation)”에 실린 기고문에서 “신진 대사율을 높이는 체중을 줄일 수 있다는 서플리먼트가 연간 330억달러어치 넘쳐났다”이라고 말했다.학술 미디어”더·콤바세ー션”에는 세계적 전문가 9만명 이상이 집필하고 있다.시드니 대학 찰스·퍼킨스 센터는 비만과 대사 질환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이다.풀러 박사는 “거의 서플리먼트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만큼 신진대사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확실한 방법 3가지를 선택하면 좋다”며 주의를 환기시켰다.그는 ” 적절한 식단의 선택, 꾸준한 운동, 잠의 3개를 통해서 신진대사를 개선하고 체중을 충분히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감량에 어려움을 겪자 사람들은 느린 신진대사를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그래서 엄청난 양의 보조제, 다이어트 약이 쏟아지고 있다.그러나 대부분은 일시적으로만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장기적인 체중 감량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 최근의 연구 결과 나타났다.”낭비에 서플리먼트·다이어트 제품에 돈, 정력의 낭비가 아니라 기본에 충실했으면 한다”신진대사는 우리 몸에서 생명을 유지하는 화학 반응이다.호흡, 소화 등 필수 기능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한다.체중과 관련해서 신진대사를 언급하면 이는 “기초 대사량”을 의미한다.기초 대사량은 신체가 휴식 상태에서 소모하는 열량(칼로리)이며 근육·지방의 양에 의해서 결정된다.이 밖에 성별, 나이, 체중, 생활 방식 등 요인이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신진대사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늦어서 다이어트 후에는 기능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근육량이 40세 전후에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근육에 대한 체지방의 비율이 높아진다.근육량은 몸의 신진대사율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된다.근육량이 줄면 휴식시의 칼로리 소모량이 줄면서 신진대사율이 낮아진다.몸무게를 많이 줄이면 신진대사율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체중이 다시 늘어나고도 다이어트 이전 수준에는 회복되지 않는다.일반적으로 체중 감량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면 지방과 근육이 모두 감소한다.열량을 태우는 근육량이 줄면 신진대사가 느려진다.기존 연구 결과를 보면 다이어트를 시도하는도에 음식을 태우는 속도는 약 15% 늦다.왜인지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방법에는 다음의 3가지가 있다.먹는 음식에 주의를 기울여다식단은 몸이 음식”소화, 흡수 및 대사”에 소비하는 에너지 양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섭취하는 음식을 잘 골라야 한다.소화 흡수 및 대사는 음식이 내열소비 효과(또는 음식의 열 효과)이라는 하루의 에너지 소비량의 약 10%가 여기에 사용된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분해하고 소화하기에 더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하므로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열소비 효과가 가장 높다.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대사율이 약 15% 오른다.식품 전체 평균 대사율은 약 10%이다.이에 비해서 탄수화물은 10%, 지방은 5%미만 높다.신진대사를 촉진하기 위해서 단백질만 섭취하는 식단으로 바꿔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오히려 최적의 건강, 질병 예방 및 체중 감량 때문에 통곡물, 좋은 지방, 균형 잡힌 채소와 단백질 공급원을 식사에 포함해야 한다.

▲ 운동을 꾸준히 해=규칙적인 운동 등 신체 활동은 근육량을 늘리고 신진대사를 촉진한다.근육량을 늘리면 기초 대사율이 높아지면서 휴식 때 칼로리를 더 많이 불 태울 수 있다.매일 30분간 신체 활동을 하고 주 2회 근력 운동을 하면 된다.운동에 변화를 주고 지루함을 없애야, 착실하게 몸을 움직일 수 있다.운동을 게을리 하면 근육량이 빨리 감소되면서 근육 손실로 신진대사가 늦어지면서 감량을 방해한다.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충분히 자지 못하면 신진대사에 나쁜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수면 부족은 몸의 에너지 균형을 무너뜨리다.식욕 호르몬이 공복감을 높이고 음식에 대한 갈망을 일으키고 당 대사를 변화시키고 에너지 소비를 줄인다.신진대사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매일 밤 7시간 이상 숙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자기 전에는 1시간 이상 텔레비전, 모바일 화면을 보지 않는 편이 좋다.화면은 뇌의 멜라토닌 생성을 억제한다.밤이 아니라 낮이라고 못 해서 잠에 방해가 된다.서플리먼트 판매업자는 자신들의 제품이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감량 속도를 높인다고 말한다.카페인과 캡사이신(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성분)등 복용 직후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성분을 포함하는 제품도 물론 있다.”대부분 서플리먼트·다이어트 식품 체중 감량 효과 일시적이거나 장기 효과가 없다” 하지만, 종래의 연구를 보면 이런 효과는 일시적이고 장기적으로 체중을 줄이려면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의 보조제는 대부분이 신진대사 촉진 및 감량 효과를 충분히 뒷받침하는 과학적 증거를 낼 수 없다.최근 감량 보조제에 관한 논문 약 120건을 조사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건강 기능 식품 업계의 대담한 마케팅과 달리 거의 보충제가 감량 효과를 내지 못하는 일이 나타났다.풀러 박사는 “알약, 물약, 분말을 멀리하고 효과가 확실한 3가지 방법, 즉 식단, 운동, 수면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신진대사도 활발해지면서 돈도 절약된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철저한 실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