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na 근육통으로 내원한 20대/남성 편도삼출물이 있어 편도염으로 진단받은 후 약제처방은 통상 375mg을 처방하는데···blog.naver.com 2020.03.19일 같은 내용의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30대 C/C 열이 나고 목이 아픕니다. P/E 편도삼출물, 우측 ROS 근육통, 관절통 눈삼출물과 발열로 내원하여 편도염으로 진단한 후 amoxicillin-clavulanate를 처방하였습니다.
환자는 5일 후 다시 내원하여 메스꺼움, 상복부 불쾌감, 식욕저하가 있어 편도염 진단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위장증상이 있어 다른 진단이 아닐까 걱정이 되어 다시 내원하였습니다.* 설사는 없었지만, 아모시실린-클럽라네이트 항생제의 이상 반응으로는 설사가 더 많습니다.
편도의 삼출은 이미 호전되었고 열과 근육통도 호전되고 있었습니다.
Amoxicillin-clavulanate의 이상반응으로 오심, 구토, 상복부 불쾌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위 환자에게는 항생제 이상반응임을 설명하고 약제를 중단하도록 하였습니다. ~2%는 아닌 것 같고 체감상으로는 5~10%는 될 것 같아요.
편도염의 경우 항생제 사용 기간은 삼출물이 없어져 존재할 수 있는 S.pyogenes를 없앨 충분한 기간, 즉 10-14일 정도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임상적으로 빨리 호전될 경우에는 7일 정도 항생제 사용에도 완전히 호전되어 환자가 약제 복용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항생제 사용이 늦었던 옛날에는 류마티스열이 많았으나 항생제가 오히려 과잉 처방되는 요즘은 거의 류마티스열이 없습니다. S.pyogenes를 박멸하기 위한 충분한 항생제를 사용하는 이유도, 류마티스열 예방도 한 이유입니다.REF.UpToDate 202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