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크립트 주식 상장 / 자율주행 보안업체 시리즈B 투자 유치

아웃크립토는 2019년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차량보안사업부가 인적분할해 설립된 회사인데 차량보안에 기술 강점은 있지만 이를 기반으로 설립 초기부터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도 이어왔습니다. 향후 출시할 슈퍼앱은 모빌리티 공유, 호출뿐만 아니라 전기차 관련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입니다.아웃크립토는 여러 개의 개별 서비스를 상용화하기도 했는데 수요응답형 셔틀 ‘버스닷’, 택시 호출 ‘케이콜’, 전기차 충전소 비교검색 ‘충전국밥’ 등의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투자사들은 자율주행 산업의 중심이 차량에서 도로·통신으로 이동하는 추세에 따라 C-ITS와 V2X에 강점을 가진 아웃크립토의 미래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아웃크립토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글로벌 사업 강화 △기술 고도화 △핵심 인력 확보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아웃크립토는 캐나다 토론토, 독일 뮌헨에 설립한 기존 자회사에 추가로 올해 말 싱가포르 오피스를 열게 되는데 세계 자동차 업체,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기업과 협력해 인수합병(M&A), 지분 투자 등 공격적인 사업 행보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통합교통플랫폼그리고(GreeGo)이용화면. ⓒ제주의 소리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공정단계 단축 등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위해 핵심인력 확보에 최우선 집중하며 국내외 자율주행 및 V2X 보안전문가를 비롯해 자동차 내부 네트워크 등 차량보안, RSU에서 C-ITS까지 교통인프라보안, V2G 플랫폼 등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등 전 직군에 걸쳐 기술전문가 채용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김의석 아웃크립토 대표는 “글로벌 시장 규모 경제벽이 높아 보였지만 이번 투자로 그 벽을 뛰어넘어 올라가는 첫걸음을 확보했다”며 “아웃크립토의 자랑인 자율주행 보안기술과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기술을 접목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웃크립토, 2024년 모빌리티 슈퍼앱 출시(2022-07-28)

시범사업 중이던 제주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 ‘그리고(Greego)’는 이달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고 아웃크립토는 3분기 중 제주에서 전기 선박 공유 서비스 시범사업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일반인뿐만 아니라 교통약자를 위한 길 안내 서비스도 개발했는데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서입니다. 휠체어 이동에 방해가 되는 장애물을 회피한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안내하고 전동휠체어 충전기 정보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도는 이용자가 자발적으로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됩니다.

또 자율주행 시대를 맞이하면 향후 구축할 슈퍼앱이 경쟁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아웃크립토가 차량 내 보안, 차량 관제 시스템, 차량 및 교통 인프라(V2X) 통신 보안, 전기차 충전 시스템 보안 등의 기술을 자체 개발해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아웃크립토 기업 개요아웃크립토, 325억 시리즈B 투자유치(2022-08-03) 글로벌 자율주행 사업 확장 가속화아웃크립토가 2024년 모빌리티 슈퍼앱을 출시하고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플랫폼 시장에 뛰어들 예정인데, 보안 기술의 강점을 앞세워 향후 자율주행 시대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김덕수 아웃크립토 공동설립자 겸 부사장은 “모빌리티 서비스 7개 이상을 하나의 앱으로 제공하는 슈퍼앱을 2024년 출시할 예정”이라며 “정보기술(IT) 기반으로 모든 사람이 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자율주행 보안 및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웃크립토(AUTOCRYPT)는 3일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진행해 약 325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지난 시리즈A까지 500억원을 포함해 누적 170억원 투자 유치에 해당합니다.시리즈B 라운드에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알마스인베스트먼트, BSK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JB자산운용, 스틱벤처스, 패스파인더H, 현대기술투자 등 투자기관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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